전통식 유기농 원주 나나코

옛 맛을 이곳에 재현. 고구마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옛날 방식의 소주

나나코란, 칠고(七古), 이름 그대로 일곱 가지의 유래가 있습니다.
하나,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아스페르길루스 오리재(황국균) 사용]
둘, 현존하는 1세대 분리 효모인 [사카로미세스 사케(청주효모) 사용]
셋, 유기농 쌀, 유기농 고구마 사용(유기농 인증 주조장)
넷, 고대부터 신성하게 여겨온 영봉 [간무리다케]의 깊은 지하수 사용
다섯, 전승의 주조장 덴베구라의 주조사가 수작업으로 주조
여섯, 오래된 옹기에 주조하고 저장
일곱, 복원한 삼나무통에서 이뤄지는 나무통 증류 방식

종류
본격 고구마 소주
원재료
고구마(가고시마현산), 쌀누룩(국산 쌀)
누룩
황누룩
알코올도수
37%
중요 특성 … 황누룩, 효모

중요 특성 … 황누룩, 효모

옛 맛과 향을 재현하고자 노력한 끝에 도달한 것이 예로부터 전해져 온 누룩과 효모입니다. 누룩균은 청주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는 황누룩 중에서,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황국균인 “아스페르길루스 오리재”를 사용하였습니다. 효모균은 현존하는 1세대 분리 효모인 “사카로미세스 사케(청주효모)”를 사용하였습니다.

메이지시대의 표준. 전통 방식의 옹기주조

메이지시대의 표준. 전통 방식의 옹기주조

옹기에 빚어 옹기에서 숙성 시키는 방식은 메이지시대부터 이어져 온 소주 제조법입니다. 줄줄이 늘어선 커다란 술독들 중에는 100년이 넘은 것도 있습니다. 장인들은 제작 연도와 크기가 서로 다른 옹기들의 특성을 훤히 다 꿰고 있습니다. 동그란 형태의 옹기 속에서는 대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효 중의 품온이 고르게 유지됩니다. 또한 옹기저장 방식은 도기의 원적외선 효과로 인해 소주의 맛이 부드러워진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해 나무통 증류기를 재현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해 나무통 증류기를 재현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에 걸쳐 주로 사용되었던 증기투입식 나무통 증류기. 열기와 술덧의 산이 나무통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수년에 한 번씩 수리를 해야 하는 관리가 매우 번거로운 증류기입니다. 덴베구라는 가고시마현에서 단 한사람뿐인 나무통 기술자의 관리를 받으며 사쓰마 본격 소주의 전통의 맛을 지키고 있습니다.